현동영상. 일본 미야코현 현지 상황.

     

    그림. 한국 기상청 태풍 13호 (링링) 진로도 (수도권 최근접시 초속 35 m/s 강도 예상).

     

    그림. 일본 기상청 RSMC 진로도.

     

    그림. 미국 JTWC 진로도.

     

    그림. 태풍 13호 (링링) 위성영상 실황 감시.

     

    그림. 일본 미야코현 최근접 당시 일본 오키나와 기상대의 레이더 영상 1300 JST.

     

    미국 및 일본 기상청은 기존보다 태풍의 진로를 좀더 서쪽 방향으로 치우쳐서 북한 황해도 방향 상륙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1. 당초보다 빨라진 태풍의 이동속도 및 북상한 정체전선

    2.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자리잡고 있는 저기압의 북상 

    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에따라 한반도 수도권 지방의 직접 영향은 피할 수 없으나 언론에서 이야기 하는 곤파스 보다는 볼라벤의 진로를 따라가게 될 것 같습니다. 때문에 남한보다는 북한이 태풍의 주요 타겟이 될 것으로 보이며, 남한의 경우는 서해안 지역의 섬들. 즉 백령도 및 흑산도 등의 도서지역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강수가 있겠지만 육상지역의 경우에는 지금 기상청에서 예측하는 막대한 물적. 인적 피해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저의 사견이기에 최악의 사태에 대한 대비는 하셔야겠지만 지금 기상청의 예측은 조금 과장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