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업무명     : 기상이슈 소개
    • 작성자     : 박진만
    • 작성일     : 2019-10-19
    • 설   명      :
    • 수정이력 :

     

     요약

    [특징]

    • 강력한 태풍의 내습으로 인하여 일본 혼슈섬 지역에서는 큰 피해를 불러왔다.

     

    [관측장비]

    • Aque / MODIS

     

     내용

    그림. 2019년 10월 13일 위성영상.

    • 2019 년 10 월 5 일 처음 형성된 이후 강력한 5등급 폭풍으로 급격히 강화된, 슈퍼태풍 하기비스는 일본에 접근함에 따라 점차 약화되었다. 그러나 10 월 12 일에 카테고리 2등급 폭풍으로 약화된 태풍이 일본 혼슈섬에 상륙했을 때, 넓은 바람과 기록적인 비가 혼슈 섬을 덮쳤다. 이 태풍으로 인해 곳곳이 범람하였으며, 산사태, 정전 및 바람 피해가 발생하였다.

     

    • 태풍의 남아있는 구름대들이 모두 북쪽으로 이동 한 후 NASA의 아쿠아 위성의 (MODIS)는 10 월 13일, 2019 혼슈의 자연 색상 컬러 이미지를 캡처하였다. 일반적으로 파란색으로 보여야 할 강과 해안은 많은 강우로 인하여 퇴적물이 느슨해져 많은 토사가 흘러 나오면서 갈색빛으로 물든 모습이 보이고 있다. 똫나 혼슈의 동해안을 따라 여러 퇴적물이 흘러 나와 해수가 섞여 소용돌이 치는 모습 또한 보이고 있다.

     

    • 매년 태풍은 정기적으로 일본을 강타하지만 기상 학자들은 하기비스가 특히 그 강도 및 상륙 지점으로 인해 훨씬 더 큰 피해를 입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 폭풍은 일반적으로 큐슈 지역을 먼저 치고난 후 혼슈 지역 중심의 도쿄와 다른 인구밀집지역에 도착할 때 빠르게 약화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번 경우 태풍은 도쿄 남서쪽으로 13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할 때 까지 여전히 해상에 머물러 있었다. 따라서 하기비스는 대부분의 일반적인 태풍보다 바다에서 에너지를 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으며, 또한 여름철 보다 더욱 강력해진 10월의 제트기류는 강한 태풍과 상호 작용하여 평소보다 넓은 지역에 매우 강한 바람을 몰아치게 만들었다.

     

    •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하기비스는 수십 건의 사망, 수백 건의 부상, 최소 1 만 가구의 홍수 피해 및 광범위한 지역에 정전을 일으켰다. 제방은 47 개의 서로 다른 강과 개울에서 최소 66 개가 무너졌다.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지역 중 하나는 하코네 였는데 하루에 922.5mm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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