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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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명 : 기상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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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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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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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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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력 :
요약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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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시즌 내내 격렬하고 치명적인 산불이 호주 남동부를 휩쓸고 있다.
[관측위치]
[관측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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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 / MOD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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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at 8 / OLI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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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기록적인 화재 시즌은 12월 마지막 주와 1월 첫째주에 들어선 지금 극적인 전환점을 맞이하였다. 호주 남동부 주민들은 짙은 연기가 하늘을 가득 채우고 극심한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이에 사람들이 집 밖으로 외출하지 않고 있으며, 태양이 떠 있음에도 밤 처럼 보이는 장면이 언론에 의해 속속들이 보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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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관광지 말라쿠타에서는 화재로 인해 주요 도로가 봉쇄되었다. 바람에 의한 화재가 진행되자 주민, 관광객, 소방대원들이 해변과 부두에 모였으며, 소방관들과 정부 관계자들은 관광객들에게 빅토리아와 뉴 사우스 웨일즈의 해안 지역을 떠나라고 촉구하고 있다. 향후 7일 간의 비상 사태가 1월 3일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 성명에는 앞으로 며칠 동안 심각한 화재 위험이 예상되기 때문에 강제 대피도 포함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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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일, Landsat-8 의 OLI는 빅토리아와 뉴 사우스 웨일즈 국경을 따라 호주 남동부에서 짙은 연기로 뒤덮인 자연 색상 이미지를 획득했다, 위쪽의 이미지는 비교를 위해 2019년 7월 24일 동일한 지역을 촬영한 것이며, 청정했던 과거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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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더 넓은 범위에서 촬영된 NASA의 아쿠아 위성에 장착된 MODIS에 의해 2020년 1월 1일에 획득되었다. 해당 이미지에서는 연기는 황갈색으로 보이고 있으며, 구름은 밝은 흰색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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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및 호주 언론에 따르면, 올 봄 초에 시작되어 가라앉지 않은 이번 시즌에 빅토리아와 뉴 사우스 웨일즈에 있는 최소한 1,200채의 집이 화재로 소실되었다. 언론은 적어도 18명이 사망하고 590만 헥타르가 불에 탔다고 보도했다. 이는 서울 면적의 80배, 남한 국토 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넓이이다. 호주 남동부 및 뉴질랜드 동부 지역의 대기 질 지수는 가장 위험한 수준에 근접하거나 그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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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기상청은 2019년 12월 말 발표한 보고서에서 공기 온도, 습도, 강수량, 바람 및 기타 요인에 대한 데이터를 혼합한 산림 소방 위험 지수(FFDI)가 95%의 국가 평균을 훨씬 상회했다고 밝혔다. 호주의 60%이상이 이번 시즌 화재 위험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화재 시즌인 여름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참고 문헌
[논문]
- 없음
[보고서]
- 없음
[URL]
- 없음
문의사항
[기상학/프로그래밍 언어]
- sangho.lee.1990@gmail.com
[해양학/천문학/빅데이터]
- saimang08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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