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 업무명 : 위험기상 소개
- 작성자 : 박진만
- 작성일 : 2019-09-22
- 설 명 :
- 수정이력 :
요약
[특징]
- Dolmen de Guadalperal (과달페랄의 고인돌)가 가뭄으로 인해 50 년 만에 물 속에서 육지로 드러났다.
[관측장비]
- 직접 현장에서 촬영.
- Landsat8/OLI
내용
- 1963년, 프란시스코 프랑코 정권 아래의 스페인 정부는 서부 스페인의 저개발 지역에 물과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발데카나 저수지를 만들었다. 하지만 저수지가 만들어 지면서 사람이 사는 지역과 거석으로 이루어진 기념물이 침수되었다. 그러나 최근 가뭄으로 인하여, 물 속에서 50년이 지난 후, Dolmen of Guadalperal (한국어 : 과달페랄의 고인돌)은 2019 년에 다시 뭍으로 드러나게 되었다.
- Landsat8의 OLI는 PeraledadelaMata 해안을 따라 촬영한 이미지를 공개하였다. 위의 이미지는 2013년 7월 24일에, 아래의 이미지는 2019년 7월 25일에 촬영한 것이다. 위 두 이미지에서 저수지의 넓이가 2019년에 크게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서 아래의 이미지에서 확인되는 밝은 색깔의 퇴적물들은 최근에 노출된 호수 바닥이다. 그리고 이미지에 표시된 원은 과달페랄의 고인돌 유적이 남아 있는 지역을 나타낸다.
- 유럽의 몇몇 지역은 2019년 여름 동안 심각한 가뭄을 겪었다. 또한 많은 대륙이 6월과 7월에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두번의 무더위를 견뎌 냈다. 이 과정에서 스페인은 7월과 8월에 이상 기온으로 인하여 금 세기 들어 세번째로 건조한 6월을 맞이하였다. 많은 농작물이 시들었고 많은 농부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 이러한 가뭄의 지속은 과달페랄의 고인돌을 노출시키기에 충분했다. 또다른 이름으로 "스페인의 스톤 헨지"라고 불리는 이 건축물은 7천년보다 더 이전에 만들어진100개 이상의 돌들로 이루어진 원형의 유적이다. 고고학자들은 이 돌들이 원래는 뚜껑이 달린 커다란 석조 형태의 구조물로 지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시 이 장소에서 비교적 쉽게 강을 건널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고인돌은 무덤, 종교적인 제사 장소, 무역의 중심지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최근에 기록된 유적 답사와 발굴 기록은 1920년대에 휴고 오버마이어 독일 고고학자가 남겼다. 하지만 오버마이어의 연구 결과가 1960년대에 발표될 때쯤, 발데카냐 저수지는 이미 물에 잠긴 상태였다.
- 1960 년대 이래 수위가 변동함에 따라 가장 큰 거석의 끝이 호수 밖으로 드러나게 되었었다. 그러나 2019 년 건조하고 더운 날씨로 인해 저수지가 채워진 이후 처음으로 전체 구조물이 호수 수준까지 떨어졌다. 위 이미지는 2019 년 7 월 28 일에 서있는 고인돌의 흔적을 보여준다.
- 과거 지역 주민들이 이 고대 구조물을 보존하기 위해 그 돌들을 이전해 달라고 청원한 적이 있다. 원래 수마일 떨어진 곳에서 운반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이 돌들은 많은 구멍이 생겼으며, 많은 돌들이 이미 넘어지고 갈라지고 침식되었다. 지역 주민들은 이 유적이 스페인의 고대 역사를 볼 수 있는 창으로서 이 유적을 통해 이 지역의 관광 사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타구스 강의 지도로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지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참고문헌
[논문]
- 없음
[보고서]
- 없음
[URL]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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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sangho.lee.1990@gmail.com & saimang08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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